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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웅남이> 등장인물과 줄거리, 손익분기점

by 미디어스토리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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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주연의 코미디, 액션영화 <웅남이>

인간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웅남이가 범죄조직에 맞서 싸우는 코미디, 액션영화입니다. 개그맨 박성광이 장편영화로 첫 감독을 맡은 작품이며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본정보와 등장인물

개봉 : 2023.03.22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액션

러닝타임 : 97분

감독 : 박성광

각본 : 김황도

제작사 : 영화사 김치, 스튜디오타깃

배급사 : CJ CGV

 

웅남이-포스터
웅남이-포스터

 

 

 

웅남이-등장인물
웅남이 등장인물

 

등장인물

 

나웅남, 이정학 역 / 박성웅 : 반달곰이 사람이 된 쌍둥이 주인공으로 배우인생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웅남이는 시속 300km를 달리고 물고기를 손으로 사냥하는 괴력의 소유자이지만 순박한 인물입니다. 반면 이정학은 범죄조직의 2 인자로 날카로운 인물입니다.

조말봉 역 / 이이경 : 웅남이의 동네친구로 웅남이 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나복천 역 / 오달수 : 종북기술원 소장으로 쌍둥이 반달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양아들 웅남이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장경숙 역 / 염혜란 : 나복천의 아내로 남편과 함께 웅남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애정과 사랑으로 웅남이를 대하며 자식애를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이정식 역 / 최민수 : 암흑가 범죄조직의 보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윤나라 역/ 백지혜 :  당돌하고 정의로운 동네 경찰로 악에 대응하는 캐릭터입니다.

오일곤 역 / 윤제문 : 경찰 팀장으로 범죄조직을 검거하기 위해서 웅남이를 이정학처럼 보이기 위해 교육을 시킵니다.

 

 

웅남이-스틸컷
웅남이-스틸컷

 

 

웅남이 줄거리

웅남이는 단군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마늘과 쑥을 동굴에서 100일 동안 먹고 곰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웅남이가 그렇게 사람이 되었습니다. 종북기술원에서 반달곰을 관리하던 나복천은 사람이 된 웅남이를 양아들로 데려와 키우게 됩니다. 곰에서 사람이 된 웅남이는 인간을 훨씬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순박하고 착합니다. 하지만 웅남이는 곰의 수명이 짧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경찰일을 그만두고 빈둥거리며 놀고 있습니다. 어차피 죽을 거 곰탱이처럼 살다 가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임무를 제안받게 됩니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범죄조직의 2 인자 이정학으로 속여서 조직에 들어가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웅남이는 엄마의 소원이 경찰복귀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무조건 하겠다고 하고 임무를 맡습니다. 이렇게 형사, 동네친구 말봉이, 동네 순경이 공조해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작전을 짜기 시작합니다. 

 

웅남이

 

웅남이-박성웅

 

웅남이-박성웅-염혜란

 

웅남이-등장인물

 

웅남이-스틸컷

 

웅남이-김준호

 

영화 웅남이 손익분기점

영화가 개봉하고 나면 항상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영화의 손익분기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웅남이의 제작비는 40억이 들었다고 합니다. 손익분기점은  97만 5천 명이 됩니다. 만약 관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되면 박성광 감독이 동물 단체에 천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기부공약이 지켜질 수 있을지 찾아보았는데요 5월 2일 현재  31만 명을 기록하며 몇몇 극장에서는 아직 상영하고 있지만 손익분기점 돌파는 어려워 보입니다.

 

웅남이 포스팅을 마치며

웅남이는 개그맨 박성광의 네 번째 연출작이고 첫 상업 장편영화라고 합니다. 박성웅, 오달수, 염혜란, 최민수 등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이 나오지만 스토리는 진부하면서 박성광의 연출로 재미를 기대했지만 그렇지도 않아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신세계의 박성웅을 기억한다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군신화의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는 소재는 신선했습니다. 조금 더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감동과 재미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서 상업영화로 첫 데뷔하는 박성광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은 응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발전된 작품으로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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