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 출연진 및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새로운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시작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5월 29일 첫 방영되었으며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동욱, 천우희, 윤박, 박소진 등이 있습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영됩니다. 오늘은 이로운 사기 드라마 출연진 및 등장인물, 줄거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진 및 등장인물

 

 

 

이로움 역 : 천우희 배우

부드럽고 순한 얼굴과 다르게 냉혹한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주목받았던 소녀. 그런데 그녀는 부모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10년이 흐르고 사건의 진범이 나타나며 출소를 하게 됩니다. 감옥 생활 동안 그녀는 복수를 위한 계획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누명을 쓰게 되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그녀는 국가배상 소송을 하게 되고 변호사로 진범의 민낯을 알렸던 한무영을 고용합니다.

 

한무영 역 : 김동욱 배우

성격상 동조성과 공감 경향이 지나치게 높아서 강한 두통, 이명을 겪고 있어 정신과 진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를 꿈꾸었고 이뤘으나 공감하는 마음으로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과공감 약점을 감추며 모든 사생활을 정리하며 어느새 변호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떠들썩했던 10년 전 사건의 진범 예충식의 변호를 맡게 되지만 진범의 민낯을 까발리며 변호를 거부합니다. 그리고 10년 전 사건의 범인으로 오해를 받았던 이로움이 그에게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요청합니다.

 

고요한 역 : 윤 박 배우

고요한은 전과자들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는 보호관찰관입니다. 감방 생활이 험악해서 추가징역에 집행유예가 떨어진 이로움의 관찰을 맡게 되어 그녀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범상치 않은 교도관인줄만 알았던 그는 사생활이 반전으로 가득합니다.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떠한 삶을 살아온 건지 궁금해집니다.

 

모재인역 : 박소진 배우

모재인은 한무영의 주치의로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다정만화방의 단골손님이기도 합니다.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며, 상처받은 사람들을 회복시키고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의 주변에 등장하기 시작한 이로움, 고요한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장경자 역 : 이태란 배우

현재 나비스 웰빙의 대표이며 장학재단 적목을 이끌었던 안채홍 전 회장의 부인입니다. 안채홍 회장은 10년 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재단에 속해 있을 때 자신의 의지를 따르지 않았던 로움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회장님의 뜻을 이어가려 하고 있는 지금 로움이 더욱 거슬립니다.

 

정다정 역 : 이 연 배우

적목에서 뽑은 키드 출신으로 현재는 만화책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로 해커입니다. 로움을 도우며 무영을 만난 것을 계기로 서로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사 역 : 유희제 배우

로운이를 적목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녀의 강렬함에 끌려들었고 그녀가 어리지만 리더로서 존경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가 직면한 현실은 술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녹슨 나사의 삶을 살고 있는 그에게는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링고 역 : 홍승범 배우

링고는 언어에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장학재단에 들어가면서 로움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겁 많은 그를 항상 도와주었던 사람이 로움이었습니다. 로움이 출소 후에 은혜를 갚으려는 하는 마음을 먹었는데 그것은 동경인 건지 사랑인 건지 알 수 없습니다.

 

 

<이로운 사기> 인물 관계도

 

이로운 사기 인물관계도

 

 

간단한 줄거리

이로움(천우희)과 한무영(김동욱)이 만나 절대악에게 복수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 드라마는 공감능력이 없는 로움이 와 공감을 많이 하는 무영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절대악에게 복수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면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함께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통쾌한 줄거리와 함께  인간관계와 감정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공감이라는 단어

천우희가 2019년 멜로가 체질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그녀의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공감은 약해진다는 말도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많은 세상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감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천우희와 김동욱의 '이로운 사기'가 시청자들과의 공감도를 높이면서 더욱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