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 비 주연의 드라마 : 풀하우스1 등장인물과 줄거리

풀하우스 1은 2004년에 KBS 2 TV에서 제작 및 방영된 수목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원수연의 만화 '풀하우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송혜교가 당돌하고 발랄한 주인공을 연기하여 이미지 변신을 이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극 중에서는 곰 세 마리 동요가 인기를 끌었고 비가 이 노래를 다양한 버전으로 표현하는 장면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추억의 드라마 풀하우스 1을 떠올리며 등장인물과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풀하우스 등장인물

한지은 역 / 송혜교

한지은 역 / 송혜교 : 성격은 단순하고 명랑하며 현실주의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을 갖고 있습니다. 밝고 명랑한 것 같지만 속은 상처를 잘 받고 여립니다. 또한  똑똑하고 사리에 밝은 척 하지만 눈치가 없고 어수룩한 모습이 보입니다. 정에 약한 미련한 면이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항상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러나 잘못된 점은 분명히 틀린 것으로 인식하여 솔직하게 말하는 대담한 성격입니다.

 

이영재 역 / 비

이영재 역 / 비 :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두는 청춘스타로 아시아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작품에서 흥행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이영재는 언제나 자신만의 기준과 자유로운 행동을 보여주지만  민감한 성격으로 상처받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그의 말투는 늘 예리하고 냉철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면도 있는 츤데레 스타일입니다.

 

유민혁 역 / 김성수

유민혁 역 / 김성수 : 거대한 미디어 기업의 경영이사로 아시아의 디즈니나 폭스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는 요령 있고 붙임성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자신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자신감과 수완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신뢰합니다. 그는 항상 승리를 거두는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세련된 매너와 언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외모, 매너, 재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강혜원 역 / 한다감

강혜원 역 / 한다감 : 영재가 짝사랑하는 인물이지만 그녀는 유민혁을 짝사랑합니다. 패션 디자이너로 영재 아버지 친구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영재의 집안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재의 옷을 디자인을 해주고 있으며 항상 선택받은 인생으로 모자람 없이 살아왔습니다. 긴 생머리 밝은 미소, 가녀린 몸매를 가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순정 만화 속에서 나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명문가 출신으로 예쁘고 얌전한 스타일로 모든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입니다.

 

희진과 동욱 / 이영은, 강도한

희진과 동욱 / 이영은, 강도한 : 희진과 동욱은 지은이의 어릴 적부터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지은이와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돈이 필요한 상황이 되자 풀하우스를 이영재에게 넘겨 버립니다.

 

 

풀하우스 간단한 줄거리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풀하우스에서 혼자 살고 있는 지은이는 어렸을 적 친구인 동욱과 희진이 여행을 보내준다고 비행기티켓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지은의 친구들은 그녀가 여행하는 동안 그녀를 속이고 집을 팔아버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사실을 알게 되고 노숙자에 무일푼신세가 돼버립니다. 지은에게 정말 소중한 풀하우스를 떠나지 못하고 배회하던 중 새로 계약한 집주인이 톱스타 이영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다 이영재에게 신세를 지게 되고 이영재는 어렸을 적부터 좋아하던 혜원이를 향한 마음을 숨기기 위해 지은이와 계약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대가로 영재는 지은이를 풀하우스에 살게 하고 계약종료 시에 풀하우스를 돌려준다고 약속합니다.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동거를 시작하게 대고 항상 서로를 헐뜯고 싸우지만 어느새 정이 들고 서로를 걱정하기 시작하면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풀하우스 OST

풀하우스는  OST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보람의 "처음 그 자리에"와 별의 "I think I"는 특히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보람의 "처음 그 자리에 "는 힘들고 아픈 사랑을 겪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하는 곡으로,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입니다.  별의 "I think I"는  가슴에 와닿는 멜로디와 가사로, 풀하우스의 이야기와 아름답게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흥행한 드라마인 풀하우스의 OST가 3년이나 늦은 2007년에 발매된 것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라도 발매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풀하우스 OST는 드라마를 보다가 느꼈던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켜 주는 음악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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